



조식 먹고 빈펄리조트 산책 했습니다.
세번째 빈펄리조트 오는 건데 올 때마다 정말 조경이나 경치는 좋다고 느낍니다.
여행이나 관광에만 집중하는 젊은 분들은 좀 낭비처럼 느껴질수도 있겠으나 어른들 모시고 가족여행을 오신다면 전 빈펄리조트를 늘 추천합니다. 빈펄리조트에서 산책하고 밥 먹고 풀빌라의 프라이빗 수영장 앞에 누워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오늘은 푸꾸옥 사파리에 왔습니다.










주토피아 같은 곳입니다.
오후에는 빈원더스에 워터파크로 이동했습니다.


여기서 거의 3~4시간을 놀았네요.
사파리보다 수영을 좋아하는 아이들. 파도풀이 있는데 파도의 높이가 제법 높아 재밌었습니다.
수영 후에는 너무 피곤해서 숙소로 돌아와 있다가 하루를 마무리하고 이제 7일차를 맞이합니다. 사실상 마지막 날이네요. 이렇게 빨리 7일이 지나가다니 역시 여행의 시간은 순삭이네요~




7일차에는 빈원더스 한번 더 가서 좀 둘러보지 못한 곳을 방문했구요.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둘러보니 또 볼만한 곳들이 있더라구요.


오후에는 빈펄리조트(멜리아빈펄)의 메인풀장에 와서 놀았습니다.
넓은데 사람은 거의 없어서 수영하기 좋더라구요.
배트남은 날씨가 깡패입니다. 수영장 크기 관계없이 수영하기 너무 좋네요!!!

오늘 저녁도 배달음식으로 해결하고...




마지막 날이 아쉬워서 다시 그랜드월드로 나왔습니다. 테디베어 박물관에 왔는데요. 사실 안 갈려고 했는데 시간도 남고 해서 와 봤습니다. 푸꾸옥만의 느낌으로 꾸며놨더라구요. 시간이 남으시면 한번 방문하세요. 근데 우리나라에 있는 테디베어 박물관과 거의 비슷해서 꼭 방문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다음날은 이제 숙소에 가만히 있다가 점심 먹고 공항에 3시쯤 도착해서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날에 에피소드가 하나 있었는데요. 북부에 있는 빈펄리조트에서 공항까지 1시간 정도 걸리는데요. 2시쯤 공항근처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첫째딸이 핸드폰을 리조트에 두고 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리조트에 갔다가 또 공항으로 돌아오면 2시간이 넘게 걸려서 시간상 갔다 올 수가 없는 상황. 와이프는 딸에게 좀 역정을 내고 다시 핸드폰을 사야 할 생각에 돈 걱정하고 있었는데 제가 잘 안되는 영어로 리조트에 연락해서 핸드폰을 찾아 달라고 했고 다행히 프론트에서 핸드폰을 찾아 택시로 공항까지 보내주었습니다. 택시기사에게 3~4만원 정도 준 거 같은데 핸드폰을 찾게 되어 아깝지는 안았구요. 저도 상황을 해결하게 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히 죄송해 하고 있던 딸의 기분이 풀려서 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이런 이슈가 생기시면 당황하지 마시고 방법을 최대한 찾으시는 지혜를 발휘하시길 바라며 이 에피소드를 적어 봅니다.
바쁜 직장생활 중에 가족과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나날이였습니다. 요즘 세상이 돈돈 하면서 주식, 비트코인 등을 떠들어 대지만 그래도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는 알고 살아야 되지 않을까요.
여러분들도 이런 여행을 통해 가족과의 추억을 반드시 남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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